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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업계, 만기 1년이상 예금금리 인상 러시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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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8-12 15:01

한달새 2만명, 금리 낮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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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의 리볼빙 전용 ‘세렉트카드’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한달여만에 2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등 제일은행에서 출시한 비씨 TOP카드, SK제휴카드보다 빠른 회원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세렉트 카드의 주요 인기비결은 낮은 리볼빙 수수료율와 1% 캐시백 서비스이다. 이 카드는 일시불 리볼빙 수수료율이 14.9%이고 현금서비스의 경우는 19.9%이다. 씨티은행 리볼빙 전용카드와 외환EZ카드의 일시불 리볼빙 수수료율이 각각 19.5%, 19%인 것을 감안하면 4.1~4.6%P정도 낮다. 또 리볼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BC회원은행들의 일시불 리볼빙 수수료율이 평균 13.25~15%인 점을 고려할 때 비슷한 수준이다.

현금서비스 리볼빙 수수료율도 19.9%로 씨티은행 리볼빙 전용 카드와 외환EZ카드의 21%에 비해 1.1%P가 낮다. 예를 들어 현금서비스 금액이 100만원일 경우 연간 이자부담액 1만1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이 카드는 결제금액이 아닌 이용액 기준으로 1%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카드발급 후 1년이상 되는 시점에서 매년 1회 고객의 결제계좌에 현금으로 입금해주는 방식이라 고객의 편의성 차원에서 큰 점수를 얻고 있다.

한편 훨씬 커진 결제금액 선택의 폭과 결제방식 이원화도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하는 부분이다. 세렉트 카드는 5~100%까지 고객이 선택하는 대로 자유롭게 결제가 가능하다. 비씨카드 회원은행들의 리볼빙 결제금액 선택폭이 최대 20%인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한편 결제방식이 최소금액 결제방식과 총 청구 금액 결제 방식으로 나눠져 있어 고객이 자신의 자금 사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리볼빙 결제는 새로운 결제패턴으로 사용액의 일부만 갚으면 되므로 일시적인 자금 부담을 탈피, 급하게 목돈을 써야 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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