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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주총, 회장 라응찬 선임, 금융지주사로 전환의결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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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8-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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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증권.투자신탁운용.캐피탈 등 신한금융그룹 4개사는 9일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이전 방식을 통한 지주회사 설립을 결의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한금융지주회사의 대표이사 회장 겸 사장에 라응찬(羅應燦) 신한은행 부회장이, 부사장에 최영휘(崔永輝) 신한은행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등기이사에는 이인호 신한은행장이 선임됐고 사외이사에는 김명호 한국은행 전 총재, 김병주닫기김병주기사 모아보기 서강대 국제대학원 원장 등 10명이 임명됐다.

신한금융지주사는 8월말 금융감독위원회의 본인가를 얻어 오는 9월1일 주식이전과 함께 정식출범할 예정이다.

금융지주사는 4개 자회사 외에 출범이후 금융포탈사인 e신한, 기업금융자문사인 신한맥쿼리 금융자문, 제주은행 등을 편입하게 되고 BNP 파리바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설립되는 소비자 금융과 방카슈랑스 분야의 합작법인도 포함할 예정이다. 라응찬 회장은 82년 신한은행 상무이사로 재직하며 설립의 산파역을 담당했다.

라 회장은 또 지난 99년 2월 신한은행 부회장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으나 지난해 10월 신한금융지주사 설립준비위원장으로 복귀해 주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아왔다.

최영휘 신한금융지주사 부사장은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이사, 부행장 등을 거쳤다.

최 부사장은 지난 98년말 신한은행 유상증자와 해외 DR 발행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게한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BNP 파리바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라응찬 금융지주사 회장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면서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주회사 설립후 3년 이내에 총자산 82조원, 총자산이익률(ROA) 1.2%, 자기자본이익률(ROE) 21%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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