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화재, 영업방식 차별화

송정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8-08 21:33

올하반기 DRC 5000명 확충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화재가 설계사 및 대리점 영업을 탈피, 디지털형 보험금융전문가 조직을 구성하는 등 영업방식 차별화를 선언했다. DRC(Digital Risk Consultant)로 불리는 디지털형 보험금융전문가는 디지털 시스템으로 무장하고 고객의 재정상태와 위험설계를 해주는 컨설턴트다.

삼성화재는 기존의 설계사 및 대리점 가운데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DCR을 선발할 예정이며 10주동안 3단계 전문과정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교육을 마치면 DCR은 ‘디지털 전문가’, ‘고객위험관리 전문가’, ‘재무설계 컨설팅 전문가’ 등 3개의 전문자격증을 얻게 된다.

삼성화재는 올 연말까지 5000명의 DCR 육성과 내년까지 판매조직의 50%에 해당하는 2만명의 설계사 및 대리점을 DCR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DCR은 위험설계시스템(RCS)이 내장된 노트북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시스템은 고객의 필요자금과 준비가능자금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보장금액과 보험료를 설계해준다.

또 고객과 가정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세대별 납입보험료, 보장금액, 통합가입설계서를 작성해주는 ‘세대별 마케팅 컨설팅’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의 DCR영업은 급변하는 보험시장하에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기존 손해보험 영업방식을 바꿔 삼성화재 시장지배력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