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현재 도이체방크와 최종 협상을 진행중이며, 금주말경에는 매각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26일 상호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에 셀러스파이낸싱 방식으로 부실채권 공동매각을 추진한 12개사 대부분이 가격협상에 실패하고 강원의 금강금고와 서울의 민국금고만이 최종협상을 위해 도이체방크에 최종 매각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금고 등 금고업계가 자신건전성 회복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한 부실채권 매각은 금년 초 도이체방크를 매각 대상자로 결정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부실채권 평가를 놓고 서로 첨예한 대립을 하면서 참여 금고의 이탈이 계속돼 왔다.
당초 금고업계가 도이체방크와 MOU를 체결할 당시 양측 평가금액이 10% GAP에서 결론이 나면 재협상 없이 진행키로 했는데, 12개 금고중 10% 범위내에서 평가금액이 나온 곳은 민국금고 뿐이었다.
이에 따라 평가금액차가 큰 10개 금고는 협상을 포기했고 금강금고만 재협상을 통해 가격차이를 줄여 최종 매각금액을 도이체방크에 제시했다.
금강금고의 매각대상 부실채권의 장부가는 약 320억원 내외이며, 민국금고는 약 20억원 내외이며 현재 양사가 도이체방크에 제시한 매각 금액은 장부가의 70%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금강금고와 도이체방크의 가격협상 결과에 따라 이번 공동매각 건이 결론 날 전망이다. 민국금고의 물건 및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단독으로 매각시에는 제반비용 등을 감안할 때 오히려 손실이기 때문이다.
민국금고 양현근사장은 “비용 등을 감안할 때 단독으로 SPC를 설립해 매각하기는 어렵다”며 “금강금고가 협상을 타결돼야만 우리도 부실채권을 도이체방크에 매각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강금고 관계자는 “양측이 서로 양보를 한 상태이고 도이체방크에서도 금주중에는 결론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최대한 가격을 낮춘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가격 양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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