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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 “量이 아닌 質로 승부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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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15 20:29

20여년 노하우 접목…대박 줄줄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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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대표 권성문·사진)는 국내 벤처산업의 산증인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 KTB네트워크 역사가 바로 벤처캐피털 역사이기 때문이다. 특히 KTB네트워크는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회사를 민영화 1년만인 99년 부채비율 216%, 당기순이익1107억원의 우량기업으로 탈바꿈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KTB네트워크 벤처기업 발굴 노하우에 기인한다.

KTB네트워크가 자랑스럽게 내놓는 조합은 바로 MOST 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지난 98년 310억원 규모로 결성된 MOST1호 조합은 과학기술부 150억원, KTB네트워크 160억원의 참여로 결성됐다. 현재 36개 벤처기업에 295억원을 투자했고 7개 투자기업의 자금 60억원을 회수했다.

결성 후 2년만에 60억원 원금회수에 결성액의 2배에 해당하는 매각이익 602억원을 시현해 분배했고, 잔여 투자액 235억원중 2001년도에 시큐어소프트, 아이디스 등 8개 기업을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이러한 MOST 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운용의 노하우는 20년간 1000여개 기업 1조 4000억원 투자를 통한 다양한 투자성공 및 실패 사례 분석으로 형성되었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 238명의 전문심사인력(CPA 12명, MBA 4명)이 조합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벤처기업발굴에 여념이 없다. 특히 KTB의 설립과 함께 입사하여 20년간 외길을 걸어 온 반윤국 이사는 벤처투자의 축적된 노하우를 조합 출자자들과 공유하며 조합의 포트폴리오 구성 및 관리 등 KTB가 결성하는 전체 투자조합의 총괄 관리책임을 맡고 있다.

또한 인성정보 한아시스템 씨엔에스테크놀러지 등 다수의 스타급 벤처기업들을 발굴한 강택수 이사, 옥션 시큐어소프트 등 발굴과 친화력으로 벤처업계의 폭 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박훈 이사, 수산중공업 동원금속 에센테크 도원텔레콤 등을 거래소 상장 및 코스닥에 등록시킨 바 있는 조용우 이사가 투자업무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밖에 투자기업에 대한 가치증대 인프라로 기술 지원, 법률법무, 세무회계, 인큐베이팅, 경영컨설팅, 구조조정, 해외 마케팅, 특허, 광고 등의 업무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KTB n-Club’을 통해 투자벤처기업간 네트워크 형성과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중점 체크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KTB네트워크의 향후 조합결성 계획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400억원, 민간부문으로부터 200억원을 포함하여 전체 1000억원 규모까지 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한편 KTB네트워크는 CRC업무를 통해 지난한해 동안 2500억원을 부실기업 회생에 투자해 동양토탈, 와이즈콘트롤, 세진 등을 화의에서 탈피시키거나 관리대상종목에서 벗어나게 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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