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5일 새 사업년도인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보험시장 점유율이 3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수입보험료는 5362억원으로 월별 시장 점유율은 각각 29.3%, 30.3%, 31.0%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시장점유율 증가가 과학적인 언더라이팅, 업계 최대의 보상서비스망등 차별화된 보상서비스와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화재는 하반기 본격적인 가격자유화와 서비스차별화, 우량사로의 고객유입현상에 힘입어 점유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인해 하반기에는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같은 기간 총매출도 29.8%로 전년대비 2.4%P가 늘어 꾸준히 증가추세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이수형 사장은 “자동차보험 가격자유화에 따라 가격과 서비스가 우수한 보험사로 고객이동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