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빛.한미.하나 등 3개 은행이 공동출자한 이페이젠(대표 조국현)은 인터넷상에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조국현 사장은 `이페이젠의 인터넷카드는 한국증권전산의 전자서명 인증과 보안 방식을 채택, 최고수준의 보안성을 갖춘데다 공신력있는 3개 은행이 함께 개발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카드로 인터넷 쇼핑몰의 지불페이지에서 한번 클릭하면 카드정보.배송정보 등이 자동 입력된다`며 `기존 인터넷카드와 달리 국내 1천여개 인터넷 쇼핑몰은 물론 아마존 등 해외 1백여개 쇼핑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한빛.한미.하나은행이나 이페이젠 홈페이지(www.epaygen.com)에 접속해 내려받으면 된다.
이들 은행은 연말까지 이페이젠 카드에 가입는 회원이 입력하는 복권번호가 주택복권 1-3등 및 행운상 번호와 일치할 경우 주택복권 당첨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주기로 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