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형증권사, 글로벌트레이딩 구축 본격화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6:35

현대 대우 대신證 청사진 마련

대형 증권사들의 글로벌트레이딩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동안 중국 및 동남아시아 증권사들과 접촉, 물밑작업을 진행했던 현대 대우 대신증권 등의 대형사들은 글로벌트레이딩 구축을 위한 기본 청사진을 마련하고 T/F팀을 본격 가동했다. 이들 대형사들은 올 하반기쯤 동남아시아 중심의 인바운드형태의 주식투자서비스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차츰 아웃바운드 형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국내 증권사간 글로벌트레이딩 시장을 놓고 한판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국내 글로벌트레이딩의 선두그룹인 동원 미래에셋 KIG증권은 이미 주식거래를 위한 에뮬레이터 개발을 거의 마무리하고 각 국의 제휴 증권사와 협의, 오픈을 서두르고 있다. 따라서 올 6~7월에는 국내에 글로벌트레이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과 해외교포, 기관들을 상대로 한 마케팅과 시장 선점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 대우 대신증권 등 대형사들이 글로벌트레이딩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현대증권은 동남아시아의 유력 증권사와 함께 소매 중심의 글로벌트레이딩에서 벗어나 기관투자가 중심의 대형 글로벌트레이딩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현대증권은 에뮬레이터 개발시 투자정보 및 각종 컨텐츠를 최대한 전문화할 방침이며 필요에 따라 트레이딩 전용단말기 공급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현재는 기본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시안을 작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초 작업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시스템 구축 작업을 시작해 올 하반기에 트레이딩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시장상황에 따라 가변성은 있겠지만 국내 증권사중에서는 가장 먼저 오픈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베스트이지닷컴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대우증권은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세계를 연결하는 대규모 글로벌트레이딩 구축을 구상중이다. 대우증권은 최근 거론되고 있는 외자유치 등의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고 결제라인의 승인만 있으면 곧바로 트레이딩시스템을 개발하고 빠른 시일내에 글로벌트레이딩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대만의 폴라리스증권과 전략적제휴를 맺은 대신증권은 이달중 실무자들이 직접 만나 트레이딩시스템 구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대신증권은 개발업체 및 증권관련업체들과 다각적인 제휴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대만과의 주식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차츰 동남아시아 중국 등으로 글로벌트레이딩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