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이갑현행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우선 임원들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추진실적을 인사고과에 50%이상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인사고과는 e-비즈니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누가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는가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같은 인사고과 평가안을 하루빨리 마련, 적용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이번주부터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e-비즈니스 실적 반영을 위한 평가안 마련에 착수했다 그러나 국내 어느 금융기관도 이같은 시도를 한 사례가 없어 외환은행이 e-비즈니스에 맞춘 인사고과안을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지 벌써부터 은행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넷뱅킹 유치실적, 자동화기기 사용실적 등이 기초자료로 산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