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택銀, 인터넷뱅킹시스템 본격화

김춘동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5:44

IBM등 4개업체 경쟁…안정성.마케팅툴 기능 강조

신영업점 전략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주택은행이 독자적인 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주택은행은 지난 15일 IBM EDS HP CITIL등 4개社에 RFP를 발송하고 업체선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택은행은 선진솔루션 도입을 위해 국내 현지법인을 통해 해당본사에 직접 제안요청을 함으로써 인터넷뱅킹을 포함한 전자금융 부분에서 ‘월드베스트’를 실현하기 위한 의도를 명백히 하고 있다.

20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택은행이 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을 위해 IBM EDS CITIL HP등 4개사에 RFP를 발송했다. 주택은행은 국내에 이미 소개된 솔루션보다는 선진 은행들에 구현된 새로운 인터넷뱅킹솔루션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 현지법인을 통해 본사로 직접 제안요청을 했으며 해당 은행을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주택은행은 이미 작년 10월 10여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RFI를 발송한 바 있다.

이에따라 작년 한국IBM의 독주로 끝났던 국내 인터넷뱅킹 시장에 새로운 경쟁구도가 예고되고 있다. 국내 레퍼런트 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한국IBM을 비롯 참가업체 모두가 신규 솔루션을 가지고 제안에 임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국민 한빛 기업은행등 작년 한해 대형 시중은행들의 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을 독식했던 한국IBM은 제안에 참가할 솔루션을 아직까지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주택은행의 RFP내용을 美본사에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 한국IBM측은 신규 솔루션을 가지고 참가할 수도 있지만 ‘CBS 자바’가 세계적인 수준을 가지고 있는 만큼 본사 인력을 충원해 기존 솔루션을 가지고 참가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CITIL솔루션의 국내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KNC는 CITIL인터넷뱅킹솔루션을 가지고 수주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CITIL의 솔루션은 NT베이스로 구현되며 신규 업무에 대한 확장성등 뛰어난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독일 영국등의 씨티은행에서 채용하고 있다.

국내에 신한은행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한국HP는 자체 솔루션인 ‘니미우스(NIMIUS)’로 제안에 참여할 예정이며, EDS측도 최초로 국내에 인터넷뱅킹솔루션을 소개하는 만큼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신규 인터넷뱅킹시스템 도입이 주택은행의 공격적인 채널다각화 전략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게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택은행측은 완벽한 보안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더불어 주택전문은행으로서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뱅킹서비스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마케팅 툴로서 인터넷뱅킹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