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가 선보이는 밀레니엄 여행상품은 제주여행과 새천년맞이 일출여행이 있는데, 밀레니엄 제주여행은 2000년 2월29일까지 매주 수, 목, 금,토 출발한다.
1인당 판매가는 항공, 숙박, 여행자 보험을 포함하여 하얏트 호텔 숙박시 18만9천원, 그린빌라호텔 14만9천원, 프린스호텔13만9천원, 하와이호텔 12만5천원을 적용한다. 이같은 비용은 왕복항공요금에도 못 미치는 아주 저렴한 비용이다.
새천년맞이 일출여행은 동해 추암일출을 12월31일부터 1월1일까지 무박에 3만5천원, 정동진·안목일출은 강릉대 기숙사에서 1박을 하며 요금은 4만9천원, 국내에서 가장 먼저 해가뜨는 포항 장기곶 일출은 무박 2일에 3만5천원의 요금을 적용한다.
이처럼 외환카드가 밀레니엄 여행상품을 마련한 것은 일출을 보기 원하는 고객들은 많은데 숙박등 예약이 완료돼 이용하기 어려운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경품축제로 외환카드는 12월 말까지 5만원이상 통신판매를 이용한 회원중에서 추첨을 통해 1백46명에게 컴퓨터, 딤채, 오디오, 전자레인지, 도서상품권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