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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슈퍼네트에 10억 투자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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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3 21:17

VDSL 등 제품판매…올 300억 매출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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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대표 김재실)이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슈퍼네트(대표 김진호)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조합계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산은캐피탈 MIC-1 KDBC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은 슈퍼네트의 이번 증자에 액면가 5000원의 3배인 15000원으로 참여해 10.7%(6만6600주)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산은캐피탈이 발굴한 슈퍼네트는 지난 97년 7월 통신기기 제품 제조업을 목적으로 LG전자연구소 연구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통신설비관련 벤처기업으로 지난 97년 국내 최초로 ISDN 단말기를 제조해 하나로통신에 독점 공급했다.

또한 슈퍼네트는 현재 국내 업체중 유일하게 하나로통신과 한국통신 ADSL모뎀 BMT(Bench Mark Test)를 통과해 초고속 인터넷 설비제조기술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슈퍼네트는 현재 차세대를 이끌 통신기술 및 음성전화솔루션인 VDSL과 VoDSL 장비를 지난해부터 중점 개발해 왔으며 제품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슈퍼네트는 VoDSL분야에서 2002년까지 국내외에 10만회선을 공급해 이 분야에서만 200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과당경쟁이 예상되는 ADSL분야는 대부분 해외수출을 통해 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으로 일본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재 기본적으로 HOME-PNA를 통해 연간 수억원 정도의 매출을 시현하고 있고 2003년 정도에 본격적으로 개화 될 홈네트워킹 시장을 겨냥해 NDSL을 비롯한 고기능 토털 홈네트워킹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슈퍼네트 김진호 사장은 “올해는 한국통신 및 하나로통신 그리고 수출을 통한 ADSL 장지 판매를 기반으로 VoDSL 및 VDSL의 시범운영참가를 통한 매출과 ISDN의 일본수출 DSLAM-CARD등 제조판매, 기술이전 용역사업 등을 통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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