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통부는 IT기업 선정방법 및 IT기업 업종분류 기준을 마련하고 코스닥증권시장은 지수의 설계 및 지수관리기준 작성을 책임지며, 한국증권전산은 전산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간 지수산출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정통부에 따르면 앞으로 개발하기로 한 ‘코스닥 IT지수’는 코스닥시장내 전체 IT기업의 종합주가지수인 ‘코스닥 IT 종합지수’, 코스닥시장의 대표 IT기업 50개사의 주가지수인 ‘코스닥 IT 50지수’, 중소기업청에서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들의 ‘코스닥 IT 벤처지수’와 IT기업을 9~10개 업종으로 분류해 산출하는 ‘코스닥 IT 업종지수’ 등 4종류이다.
또 코스닥 IT지수는 장중 30초 간격으로 실시간 산출해 60여개 증권사 및 증권정보제공업체 등에 전송되며, 증권사 시세단말기, 정통부와 코스닥증권시장 홈페이지 및 기타 증권정보 제공 업체 사이트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