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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節稅상품 가입자 부쩍 늘어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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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4-29 19:57

非과세는 금리 1.19%P 더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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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의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은행권 금리 편차가 없어지면서 같은 이자라면 더 많은 소득을 낼 수 있는 절세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절세상품은 일반상품에 가입했을 때보다 이자소득세를 덜 내는 만큼 이자소득이 많아지기 때문에 고객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은행 및 금융권에서 판매하고 있는 절세상품은 비과세상품, 분리과세상품, 세금우대상품 등으로 나누어진다.

연 6%의 금리를 기준으로 일반과세상품과 비과세상품의 금리 차이는 1.19%P나 되지만 1000만원 정기예금의 경우 11만9000원 정도 차이가 난다.

우선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 비과세상품은 생계형저축, 근로자우대저축 등을 들 수 있다.

은행별로 수신현황을 보면 비과세 생계형 저축의 경우 국민은행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지난 27일 현재 1조5368억원의 예금을 받았고 농협이 9952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한빛 7616억원, 신한 4922억원, 하나 4910억원 등의 순이었다.

분리과세상품은 저축기간이 5년으로 연간소득에 따라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는 확정금리상품으로 마찬가지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 실적은 지난 27일 기준 국민은행(빅맨골드정기예금)이 3560억원의 수신고를 올려 1위를 차지했고 신한(세테크예금) 1860억원, 주택(VIP 절세 정기예금) 1497억원, 한빛(골드옵션정기예금) 1261억원, 조흥은행(CHB초이스정기예금) 692억원 등의 순이었다.

국민은행이 생계형저축과 분리과세상품 등에서 수신고 1위를 모두 차지, 눈길을 끌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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