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은 웹 기반의 실시간 PC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nProtect)와 네트워크 게이트웨이에서 스팸메일과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메비루스"(Mevirus)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잉카인터넷은 국민은행 이외에도 하나로통신, 천리안 등에 유료화 서비스 계약을 맺어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시온미디어(CCMNARA.COM)의 유료회원에게 서비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아시아나 항공과도 공급계약을 체결, 내부 그룹웨어를 사용할 때 해킹을 방지하고 인터넷상에서 가입자와 티켓예약시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을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i39 쇼핑 회원을 대상으로 유료화 준비를 마치고 초기 프로모션을 5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포스코 그룹의 사원 사이버 아파트 보안을 위해 포스데이타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잉카인터넷은 해킹툴 차단과 CIH 바이러스 예방 이벤트를 지난 16일부터 실시, 국내 인터넷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단 서비스를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네오센츄리 시스템, 대홍 멀티미디어통신 등의 기업체들이 참여했다.
잉카인터넷은 지난해 12월 일본 쇼웨이사에 기술지원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에는 싱가폴 바이트랩사와 기술원조 및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싱가폴 유명 포탈사이트 "www.catcha.com"에 "엔프로텍트"를 서비스중이다.
한편 잉카인터넷은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많은 네티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프로모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