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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담도 인터넷으로 한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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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4-26 03:42

손보협회 상담소에 전년比 6.8배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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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손보협회 상담소에 접수된 상담건수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상담이 6.8배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손보협회 상담소에 따르면 FY2000 기간동안 접수된 상담건수는 4187건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는데, 이중 전화상담이 전체 상담건수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99년 8월 협회 홈페이지 개설 이래 시작된 인터넷 상담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626건으로 전체 상담의 15%를 차지했다. 이는 FY99에 비해 6.8배나 급증한 것이다.

상담 내용을 보면 보상금 등 제지급금 산정과 관련된 상담이 2620건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높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돼 보험사가 인수제한을 강화함에 따라 보험가입 관련 상담도 480건으로 11.5%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약관내용 등 손해보험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소를 직접 찾는 경우도 288건으로 전체의 7%를 차지했다. 상품별 상담건수로는 자동차보험이 3396건으로 전체의 81.1%나 차지했다.

한편 손보협회는 사망자의 유족들에게 사망자의 보험가입내용을 조회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3월말 현재 조회자수는 4422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27.8% 늘어나는 등 조회신청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험가입 조회 유족의 35.5%(1569명)가 사망자의 보험가입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협회는 사망자 보험가입조회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손보협회와 손보사간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조회를 하고 있다.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업데이트된 휴면보험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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