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공적자금 3월까지 134조 지원...25% 회수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4-23 16:45

정부는 2사분기에 13~14조원, 하반기에 11~14조원의 공적자금을 각각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추가 조성한 공적자금 50조원(1차 공적자금 회수분 10조원 포함) 가운데 지난 3월말까지 24조1000억원에 연내에 모두 투입되게 된다. 정부는 또 3월말까지 총 134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했으며 이중 24.4%인 32조8000억원을 회수했다.

재정경제부는 23일 오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의 `공적자금 운용 현황과 향후 사용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2사분기중 금융기관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에 4조5000억원, 부실 생보사 구조조정 지원 등에 1조원, 금고, 신협 예금대지급에 2조원, 만기채권 상환에 4000억원, 한아름종금 정산에 1~2조원,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 등에 4조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와 관련 서울보증보험에 2조원, 대한생명에 1조5000억원, 수협에 1조원을 각각 출자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에는 한빛 등 6개 은행 추가 지원과 서울보증보험 등 출자에 7~8조원, 금고, 신협 예금대지급에 1~2조원, 제일은행 풋백자산 인수에 5000억원, 만기채권 상환에 7000억원,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 등에 2~3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차 공적자금 50조원 가운데 지난 3월말까지 6개은행 및 하나로종금, 서울보증보험 출자에 7조6000억원, 금고, 신협 예금대지급에 2조1000억원, 예금보험공사 차입금 상환에 7조3000억원 등 24조1000억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3월말 현재 공적자금 회수 실적을 보면 부실채권 매각 21조6000억원, 파산배당 4조5000억원, 자산매각 등 4조원, 주식매각 등 2조7000억원이다.

진념 부총리겸 재경부장관은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유 부실채권을 다양한 방법으로 매각하고 금융기관의 정상화정도를 감안해 2002년 하반기부터 출자주식을 팔되 여건에 따라 조기매각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권 덮친 해커 공포…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도 표적 국내 증권사와 은행, 자산운용사를 잇달아 겨냥한 해킹 공포가 가상자산 시장으로까지 번졌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관련 지갑에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의심스러운 자금 이동이 포착되면서다. 국내 금융권에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보안 위협에 노출되면서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걸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불거진 잠재적 보안 사고와 관련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바이낸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안 문제에 관한 보고를 인지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고객 자금에 미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바이 2 DQN양종희號 KB금융, 분기 순익 개선 주역은 이자수익 아닌 '법인세'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 이상 증가했지만, 주요 원인은 이자수익이 아닌 일회성 세금 감소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반영된 법인세 효과를 제외하면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된다.이자이익도 증가했으나 분기 이자비용 증가율이 이자수익 증가율을 웃돌면서 조달 부담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비이자 부문에서는 증권·신탁 수수료가 성장을 이끌었지만, 시장 관련 손익과 보험 계열사의 실적은 부진해 온도 차가 컸다.분기 순익 13.1% 증가···세금 효과 제외하면 전년 수준올해 3분기 KB금융의 분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9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3 김기홍 회장은 왜 저축은행을 인수하는가 [JB금융 리로드①]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 전북은행과 핀테크 기업 '핀다'를 통해 대원저축은행을 인수했다.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기조와 경기 둔화, 여신 부실 등으로 저축은행의 수익성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수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JB금융의 선택은 기존 호남 중심의 영업 기반을 넘어 새로운 고객과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대원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인 대구·경북·강원에서 기업금융 접점을 마련하고, 핀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 비대면 개인대출을 확대하는 방식이다.다만 고객 확대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을 감당하면서 자본 대비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대원저축은행이 지역금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