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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현대-리젠트종금 MOU체결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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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4-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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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민영 합병종금사로 출범한 동양현대종합금융이 영업정지중인 리젠트종합금융과 합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양현대종금과 리젠트종금은 지난 3일 오후 늦게 MOU를 체결하고 다음주부터 합병을 위한 실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동양현대종금은 이번 리젠트종금의 합병으로 자산 3조원, 자본금 4000억원 규모를 갖추게 돼, 투자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으며, 서울, 경기, 경남지역에 총 10개의 영업점을 갖춘 초대형 종금사로 거듭나게 됐다.

동양현대종금 관계자는 “금감원에서 리젠트종금의 회생여부 결정을 위해 빠른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해 3일 저녁 급작스럽게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리젠트종금과의 합병이 완료되면 동양그룹, 현대중공업 외에 美 위스콘신연기금을 주주로 영입하게 돼 세계적 투자은행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현대울산종금 합병시에는 전직원의 고용승계가 보장됐으나, 이번 리젠트종금의 합병에서는 자체적인 구조조정 후 남은 직원에 한해 고용승계를 하기로 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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