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비스가 개시되는 5월1일부터 금호종금의 예금고객들은 전국의 모든 은행을 통해 입금과 출금, 계좌이체, 지로공과금의 자동이체 등이 가능해진다.
이 서비스는 금호종금의 CMA 예금계좌에 주택은행의 가상계좌를 연계시키는 방식으로서, 고객은 은행과 은행간에 거래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금호종금의 예금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지점이 1~2개에 불과한 종금사의 예금고객들은 지금까지 예금이나 출금을 할 때 직접 영업점에 나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가까운 은행지점에서 손쉽게 입출금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금호종금은 주택은행과의 연계서비스 외에도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개발 중인데, 이 시스템은 6월1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