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거래소 시황>미국발 악재로 580선에서도 밀려

유연상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2-27 19:58

전약후강 양상을 보이며 577.57로 마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지수가 연이틀 소폭 상승을 마감하고 내림세로 돌아섰다. 오전에는 강세로 출발했지만 미국시장의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7.75포인트 하락한 577.57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6166만주와 1조9675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소 시장은 전일 미국 나스닥 시장의 상승소식을 접하며 590선에서 출발했다. 외인의 매수물량이 늘어나며 지수는 꾸준히 올라 596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그린스펀 FRB의장이 사임할 것이라는 소문과 美금리인하 불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기관들도 오전의 매수우위를 고수하지 못하고 매도물량을 대거 늘려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인은 6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72억원과 6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기계(+0.47%) 의약품(+0.98%) 보험(+0.79%)등은 소폭 상승했지만 건설(-3.49%) 의료정밀(-4.80%) 운수장비(-2.64%)등은 내림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포항제철(+2000원) 주택은행(+150원) SK(+200원)만 주가가 올랐고 삼성전자(-2500원) SK텔레콤(-4500원) 한국통신공사(-1200원) 삼성전기(-1500원)등 나머지 종목은 주가가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32개 포함 254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2개 등 556개로 하락종목이 두배수를 넘었다.


유연상 기자 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