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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국제신용평가기관 다음주부터 잇따라 방한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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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2-15 10:52

각사 팀 파견 국내 경제 실사, 현황파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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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와 S&P, 피치IBCA 등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이 다음주부터 우리나라를 잇따라 방문, 정부 관련부처와 시중은행 담당자들을 만난다.피치IBCA는 국가 신용등급 평가팀을 무디스와 S&P는 은행 신용평가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15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계에 따르면 브라이언 쿨튼 단장 등 2명의 피치 IBCA 실사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재경부와 금감위,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을 방문, 우리나라의 거시경제와 구조조정 현황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

피치IBCA의 이번 방문은 1년에 한 번 가량 있는 정기조사이며 조사 결과는 두달 후인 오는 4월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피치IBCA는 지난해 3월 우리나라에 대한 신용등급을 BBB+로 상향조정, 3대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우리나라에 대해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해놓고 있다.한편 무디스 평가팀은 다음주에, S&P 평가팀은 3월중순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무디스의 경우 21일 한빛,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22일에 주택은행, 23일에는 한미, 하나은행을 방문해 무수익 여신이나 처리실적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무디스는 이번 실사에서 국민-주택은행 합병에 대한 견해도 밝힐 예정이다.

또한 S&P는 3월 중순에 방한해 13일에 국민은행, 15일에는 신한은행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무디스의 경우 국민.주택.신한은행을 시중은행중에서는 가장 높은 Baa3로 평가해 놓고 있다`면서 `이번 실사를 통해 등급을 상향조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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