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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자금 헤지펀드 많지 않아`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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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1-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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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우 국제금융센터 소장은 19일 "올해 들어온 외국인 자금 가운데 단기차익을 노리고 들어온 헤지펀드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올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주가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외국인 자금의 실체를 점검해본 결과 헤지펀드라고 할만한 것은 절반 정도"라고 밝혔다.

전 소장은 또 "국제금융시장에서 문제가 돼 온 단기헤지펀드가 최근 손실을 많이 입으면서 투자기간이 좀 길어졌고 거꾸로 기존의 정통적 성격의 투자펀드는 투자기간이 짧아져 헤지펀드와 일반펀드를 구분하는게 무의미해졌다"고 덧붙였다.

전소장은 이어 최근의 환율 동향과 관련, "국제적으로 환율 전망에 발빠른 투자은행들은 원-달러 환율이 올해 최고 1천320원에서 1천350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원-엔 환율에 대해서는 "일단 100엔당 1200원이 넘어선다면 1250원이 1차 저지선이 될 것으로 보는 전망이 많다"고 소개했다.

한편 전광우 소장은 회사채 신속 인수제도와 관련 "구조조정에 위배된다는 해외투자기관의 시각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외국 금융기관 간에도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시각차이는 다양하다"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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