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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길 여행보험으로 대비하자”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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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1-17 21:26

3000원대 보험료로 최고 1억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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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에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는 여행보험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국갤럽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 설에는 자가용과 버스를 이용하겠다는 귀성객이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여행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행보험상품은 2일부터 180일까지 자유롭게 보험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초단기 보장보험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과 재해상해를 집중보장한다. 기존의 상품은 연단위로 가입이 가능했으나 여행보험은 여행일수로 가입할 수 있어 보험료가 매우 저렴하며, 연령에 따른 가입제한이 없고 보험료도 동일해 가입이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대한생명이 판매하는 ‘해피투어상해보험’은 3박4일동안 남자 3100원, 여자 1400원으로 차량탑승중 교통재해 사망시 5000만원, 기타 교통재해사망시 3000만원, 일반사망시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또 교통재해로 인한 장해시 최고 1억~200만원을 지급하며, 세균성 식중독, 이질 등 여행중 걸리기 쉬운 특정상병으로 입원하거나 골절부상을 입었을 경우 1회당 각 10만원씩 지급한다.

삼성생명의 ‘e-여행보험’은 삼성생명 홈페이지(www.samsunglife.

com)를 통해서 가입하는 인터넷 전용보험이다.

이 상품은 차량탑승 중 교통재해 사망시 5000만원, 1급 장해시 1000만원을 지급하며, 교통재해로 인한 2~6급 장해시 3500만~500만원, 일반재해 장해시 700만~10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4일 기준 남자 2800원, 여자 1500원이다.

20명 이상이 단체로 가입하는 현대생명의 ‘야호여행보험’은 항공기, 선박, 열차나 차량탑승 중 교통재해로 사망시 5000만원, 기타 교통재해로 사망시 3000만원, 교통재해 이외의 재해로 사망시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4일 기준 남자 3000원, 여자 1800원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국내 여행을 떠날 때도 여행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생활화 돼있다”며 “올 설은 한파와 교통대란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행보험에 가입한 후 고향으로 떠나는 풍토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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