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은 새해들어 지난 2일 1천113억원, 3일 819억원, 4일 3천952억원 등에 이어 이날도 오후 2시30분 현재 무려 4천152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주에만 순매수 규모가 무려 1조원에 달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이 미국 금리인하에 자극받아 한국 대만 증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며 최근 매수세의 주력은 지난해말 주식편입비율을 낮추고 현금비중을 높인 리저널펀드(지역투자펀드)로 추정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이들 리저널펀드가 주식비중을 채워가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지속성 여부에 대해선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