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상황실은 조흥, 한빛, 신한, 평화, 전북, 하나, 산업 등 7개은행이 파업찬반 투표를 끝냈으며 파업반대율이 70~80%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부산, 한미, 대구 등 3개 은행은 투표 또는 개표가 진행중이지만 파업불참 결정이 예상되는 등 파업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현재 투표를 실시하지 않은 제일, 외환, 서울, 광주, 제주, 경남, 기업, 수출입, 농협, 수협 등은 앞으로도 투표계획이 없거나 투표실시 여부에 대한 방침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파업불참 결정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