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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경 ,역외선물환시장 조작.투기 대책강구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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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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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재경부장관은 21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환율상승과 관련해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다만 역외선물환시장(NDF)에 시장원리에 벗어난 일부 조작.투기가 있으면 별도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환율상승 속도가 빠른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최근의 환율상승은 동남아시장 통화와 일본 엔화의 불확실성과 일부 역외펀드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에 있지않나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와함께 "우리나라의 경우 연간 무역수지 흑자가 120억달러 이상에 이르고 무역외수지를 감안하면 경상수지 흑자가 110억달러 이상에 달한다"면서 "따라서 외환시장의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고 불안해할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공적자금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금융.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빠른 시일안에 공적자금 추가조성 동의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장관으로서 간청한다"면서 "공적자금은 정치문제를 떠나 별도로 조속히 처리해줄 것으로 낙관한다"고 피력했다.

진 장관은 이와함께 "근로자주식저축제도의 세제혜택은 증시 수요기반을 확충한다는 차원에서 1년이상 중장기투자로 제한한다"면서 "조세감면 원칙에는 맞지 않으나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장관은 단호히 "환란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하고 "내년 상반기에 거시경제 지표는 낮은 수준이겠지만 소비.투자가 탄력을 찾아 회복돼 체감경기가 좋아지면 안정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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