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플러스에는 SK텔레콤이 45억원을, SK㈜와 신세기통신이 각각 15억원을 출자했다. 인터넷빌링 사업은 전화요금, 신용카드대금, 전기요금 등 각종 요금청구서를 하나로 묶어 온라인을 통해 통합 요금청구서를 고객에게 제시하고 지불을 대행해주는 인터넷금융사업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요금청구자는 요금청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고 고객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온라인을 이용한 통합청구를 통해 비용절감과 함께 편리하게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빌 플러스는 우선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의 이동전화 가입자 데이터베이스(DB)와 SK㈜의 고객DB를 활용해 조기에 안정적 사업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