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감위는 정례회의를 열어 예금보험공사가 신청한 하나로종금 설립건을 심의, 인가했다.
하나로종금은 `종금사 구조조정방안`에 따라 현재 예보에 편입돼 영업을 재개하고 있는 영남종금과 영업정지중인 한국, 중앙, 한스종금을 통합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자본금 300억원을 전액 출자, 설립하는 종금사다.
본점은 서울에 두고 대구 구미 부산 등에 지점을 설치, 12월초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하나로 종금은 이들 4개 종금사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게 되며 업무는 통합대상 4개 종금사가 기존에 취급하던 업무와 동일하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