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평화은행 남북 노동자은행 전환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10-26 17:59

대주주 한국노총 주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평화은행 대주주인 한국노총은 26일 평화은행을 남북 노동자은행으로 확대발전시키겠다고 밝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노총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평화은행을 남북 노동자은행으로 발전시킬 경우 남북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은 물론 단순한 스포츠 교류 효과 이상으로 남북 민족간 화합과 동질감 형성에 결정적인 공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북 노동자들이 통일된 전담 금융기관을 이용하고 정부는 전담은행을 통해 노동자 지원정책을 편다면 남북한 노동자들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이 동시에 실현되면서 자연스럽게 노동자의 일체감이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이처럼 평화은행이 남북노동자 은행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우량은행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독자생존과 감자 없는 정부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화은행은 북한 노동자에 수익금을 기탁하는 새 금융상품 개발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