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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진우 신협중앙회 회장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0-25 22:02

“서민들에도 최상의 금융서비스”

▶신협의 갖고있는 경쟁력은

- 신협은 조합원들이 공동으로 출자하고 설립해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이용하는 진정한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어 오면서 일반 금융기관의 금융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서민과 영세 상공인 등 빈곤계층의 경제적 지위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를 통해 조합원과 조합간의 유대의식은 신협은 조합원의 `‘또 하나의 가족’으로서 경제적 사회적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신협의 조합원이 한번 인연을 맺으면 쉽게 조합을 떠나지 않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IMF 시기에도 자산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자구방안은

- 신협은 현재 CAEL(Capital Adequacy, Asset Quality, Earnings, Liquidity)을 이용한 상시감시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영부실 징조를 사전에 포착, 부실화를 조기에 예방한다는 목표를 갖고 감독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조합 경영컨설팅 기능을 도입해 조합의 실정에 맞는 건전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회 차원에서 조합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양적, 질적 성장을 기할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하고 정상화 자금이나 합병자금을 지원 받은 조합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동안 업무 감독관을 파견해 조합업무를 감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합 자체적으로는 자체감사 등 내부통제시스템 정비, 임직원에 대한 교육강화 등을 통해 회계사고 개연성을 없애고, 불요불급한 고정자산 등 무수익 자산의 처분과 잉여인력 정비 등을 통해 조합의 수익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신협의 정보화정책 방향은

-현재 전국 모든 은행지점과 전국 모든 신협간에 송수금, CD기 인출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타행환, 지로 등의 지급결제업무를 추가할 수 있도록 금융결제원의 금융전산망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상황은 전산망 환경개선 추진 등 금융결제원 참가를 위한 내부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며, 결제원 가입시 은행지로, CMS, ATM 등의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고, 부수적으로는 수표발행, 외국환, 신용카드 등의 금융업무를 취급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어 조합원에 대한 전자금융 서비스 확대는 물론 향후 사이버시대의 선도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



▶신협의 장기비전은

- 선진국 은행수준으로 금융서비스를 끌어 올리는 것이다. 지급결제, 타행환 업무, 신용카드업무, 신탁, 온라인 서비스 등 새로운 업무취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래서 21세기에는 서민들도 신협을 통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신협만의 독특한 카테고리를 유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제적 약자들도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지위를 떳떳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신협이 그들의 경제활동의 적극적인 후원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미국, 캐나다, 독일신협처럼 자타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서민 협동조합 은행으로서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신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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