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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초 39개 금고 퇴출여부 결정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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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0-1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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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초까지 39개 신용금고의 퇴출여부가 결정된다. 만약 이들 금고가 모두 퇴출되면 현재 164개의 금고는 금년말 130개 미만으로 줄어들게 된다. 또 신용금고의 구조조정을 위해 총 4조3,000억원의 공적자금이 추가투입될 계획이다.

19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호신용금고 구조조정 추진상황`을 발표,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6%를 미달하는 39개 금고중 이미 적기시정조치를 받아 경영개선계획이 이달로 종료되는 5개를 제외한 34개 금고의 점검작업을 20일까지 마무리한뒤 내달초까지는 이들 금고의 퇴출 또는 합병 등의 구조조정 방향을 확정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34개 금고중 22개 금고의 점검을 마무리한 상황이며, 이중 9개 금고는 BIS비율이 4%를 밑돌아 증자요구에 들어갔으며, 대상 금고중 2개사는 증자 미이행으로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금감위는 내달초 개별금고에 대한 구조조정 방향을 결정지은뒤 연말까지 구조조정 절차를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신용금고의 신속한 구조조정을 위해 BIS 8% 이상의 우량금고가 BIS 1~6% 사이인 `부실우려금고`를 인수ㆍ합병할때는 부실우려금고의 BIS비율을 8% 이상으로 확충하는데 필요한 자금의 3분의 2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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