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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폰업체 B2B시장 진출 ‘후끈’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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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0-18 21:35

서비스 유료화 일환...새 수익모델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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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폰 업체들이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기 위해 서비스 유료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몇몇 대형업체들이 최근B2B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무료 인터넷폰 와우콜 서비스 업체인 웹투폰(대표 곽봉렬 이양동, www.wowcall.com)은 세일여행사(대표 김진하)와 제휴를 맺고, 광고를 보지 않고도 통화를 할 수 있는 자사 ‘와우콜링카드’와 인터넷폰 셋톱박스 ‘텔티’를 유료로 공급키로 했다. 향후에는 USB폰 등 새로운 방식의 인터넷폰 단말기 및 기업용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시장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터넷폰의 문을 연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는 좀더 시간을 시켜보면서 시장상황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새롬기술은 올초 별정통신 업체인 프리즌커뮤니케이션과 제휴를 체결하고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새롬기술은 아직까지 인터넷폰이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기에는 솔루션이나 기술적으로 더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개인들을 상대로한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길드라는 사이버 머니로 무료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는 텔레프리는 최근 보이스컨퍼런스라는 부과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개인과 기업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24명까지 동시에 전화가 가능해 회의가 잦은 기업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텔레프리 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개인들이 길드 형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기업들을 상대로 길드를 판매하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화상인터넷폰 서비스 업체인 아리수인터넷도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기업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이회사가 개발하는 모델은 기존 CTI(콜센터)와 ITI(인터넷통합전화시스템)을 통합하는 것. 이모델을 향후 PC와 PC, PC와 일반전화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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