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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석 및 전망/정두선 팀장 (제일투신 주식운용3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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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0-09 06:04

증시 600선 회복...주택銀 뉴욕증시 상장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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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반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시현 매물로 잠시 흔들리던 주식시장이 주택은행의 뉴욕시장 상장과 관련한 은행주의 상승세와 일부 통신주의 상승 대열 합류로 오름세로 돌아서며 다시금 600포인트를 넘어선 체 장을 마감했다.

주중반 미국의 금리인상 유보 소식과 함께 마이크론사의 경영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켰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편 작업과 함께 일부 종목군의 상승세가 돋보이는 한 주 였다.

정부의 2차 금융권 구조조정에 맞물린 한계 기업의 퇴출 방침 등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택은행의 성공적 뉴욕시장 상장 소식에 초점이 맞춰지며 은행 업종이 큰 폭의 오름세를 시현함으로써 전체적인 장세 반전의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 주식시장은 주초반 차익 매물의 출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과 함께 유동성 회복 국면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최근 SK텔레콤을 비롯한 통신주의 주가회복에서 볼 수 있듯이 현 주가가 펀더멘탈에 비해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는 점에서 정부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의지만큼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음주 주식시장은 한계 기업의 퇴출과 맞물려 최근 급등세를 시현한 종목군의 일부 차익 시현이 예상되지만, 유동성 회복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돼 실적 호전 우량주중 최근 낙폭이 큰 종목 위주로 점진적인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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