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지난 98년2월부터 판매돼 대히트를 기록한 기존의 ‘무배당 여성시대건강보험’에 보장을 더욱 강화한 ‘무배당 뉴여성시대건강보험’을 2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이 상품은 여성이 잘 걸리는 9대 질환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며 질병의 진단, 수술, 입원비 보장은 물론 사망보장까지 겸비해 여성전용 종합보장보험으로 한단계 진보된 것이 특징이다.
또 사망보장이 강화돼 기존에는 특약으로만 가능했던 사망보장의 경우 특약가입 없이 최고 2000만원까지 지급되며, 인공의재료수술급부 및 화상치료급부가 신설돼 인공수정체삽입술 등 인공의재료 수술시 수술비와 화상으로 15일 이상 입원할 경우 치료자금까지도 추가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대신생명의 경우 백혈병 뇌종양 골수암 등으로 진단받으면 추가로 고액보장하는 ‘뉴스피드 암치료보험’을 2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암 진단시 고액의 진단자금과 수술 입원 간병 및 방사선 치료비를 지급함으로써 암 치료 전과정을 보장함은 물론 기존 암보험에서는 보장되지 않는 자궁근종, 양성 뇌종양 등 양성 신생물에 대해서도 보장해준다.
특히 부부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해 저렴한 보험료로 부부가 동시에 고액의 암치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밖에 럭키생명도 주문형 상품인 ‘럭키초이스보장보험’을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 이 상품의 경우 주계약 외에 21종의 특약을 선정해 어떠한 직업에 종사하더라도 보험가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특히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고위험직 종사자에게도 보험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