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여기업들은 사이퍼스, 슈가, 픽셀테크널러지, 휴먼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로 한능엔젤그룹의 성공적인 펀딩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정됐으며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사이퍼스
무선 인터넷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사이퍼스(대표 김명수 www.introM.com)는 지난 1월에 설립, 유무선 통합 인터넷 네트웍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지난 2월에는 무선인터넷 상에서의 숫자도메인 검색방법 및 검색엔진에 관해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에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6월에는 숫자 도메인 검색엔진 등의 무선 인터넷 솔루션의 개발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술을 인정받아 캐나다 자이코퍼레이션사와 투자 및 업무제휴를 협의 중이다. 2002년 상반기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며 내년 30억원의 매출과 8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슈가
슈가(대표 조근주 www.sugar.c o.kr)는 지난해 12월 설립, 현재 자본금 8억2천만원으로 토탈 방송솔루션 제공 및 컨설팅, SI, ASP, 컨텐츠 서비스 전문업체로 방송전반에 걸친 종합방송컨설팅사이다.
이회사는 MBC, SBS, 한국일보 등 강력한 미디어 전문가집단으로 오프라인기반의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네트웍을 구축, 향후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30여개의 제휴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어 향후 교육센터, 기술연구소, 국내외 지사 및 자회사를 통한 매출 및 수익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코스닥 등록은 내년 하반기쯤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예상 매출액은 660억원, 순이익은 57억원이다.
㈜픽셀테크놀러지
2000년 2월 설립, 현재 자본금 300백만원의 픽셀테크놀러지(대표 왕영호 www.pixeltech.co.kr)는 3D 그래픽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업체로 방송프로그램 제작 업체인 옴니버스커뮤니케이션즈 등이 투자한 회사이다.
TV방영용 3D애니메이션, 국방부 군용항공기 매뉴얼제작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어린이회관에 과학기술 관련 영상물, 문화관광부 홍보용자료제작 등도 수주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옴니버스커뮤니케이션즈와의 합병이 성사되면 짧은 시간안에 투자수익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코스닥 등록은 내년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매출액은 29억원, 순이익 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먼테크
지난 3월 설립, 현재 자본금 5백만원의 휴먼테크(대표 김형닫기

최근 소각시 다이옥신을 발생시키는 일본산 PVC난연성 가발원사의 단점을 극복한 난연성PET 가발원사인 노블론(Noblon)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난 6월에는 한우통상과 난연성 PET 가발원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03년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이며 내년 매출목표는 81억원, 순이익은 16억원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