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무료통화 서비스 업체 웹투폰(대표 곽봉열 이양동www.wowcall.co.kr)은 최근 VoIP 솔루션 업체인 美 클라런트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영업망 활용과 VoIP 솔루션 주요 벤더 지정 등의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이번 제휴로 웹투폰은 클라런트의 세계적인 사업망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유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런트의 지원을 받게 된다.
클라런트사는 전세계 인터넷폰 장비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VoIP 장비업체로 업계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인터넷을 이용해 국내·국제 전화 및 휴대폰 사용자와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웹투폰의 무료 인터넷 전화 서비스 ’와우콜’은 통화 성공율과 품질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웹투폰 홍보팀 문혜리 과장은 "클라런트사와의 제휴를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 향후 3년 내에 세계 최고의 웹투폰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