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엄기염 초대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기업은행에서 ‘뱅커’로서 생활을 한 후 신용보증기금 이사 신보리스금융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금융계 인사이다. 권영구 부회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중기청 전기전자 및 기술지원국 등에서 중소기업 실무를 담당했던 행정관료 출신이다. 올 8월까지 중소·벤처기업의 신용보증 지원을 위해 13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설립됐고 7월말 현재 보증실적이 2만8000업체 1조 3000억원에 이르고 있어 최근 지역 신용보증재단간 연합회 구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