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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대비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 감소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07 10:02

10대그룹 비중은 오히려 증가

현재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연초에 비해 100조원 이상 감소했으나 10대 그룹의 시가총액 비중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7일 지난 4일 기준 상장 704개사의 시가총액(단순주가 평균)을 지난 1월4일과 비교한 결과 시가총액은 1월의 357조7천733억원에서 8월에는 255조3천488억원으로 102조4천245억원(28.6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종합주가지수는 1059.04에서 710.00으로 349.04 포인트(32.96%) 하락했다.

그러나 10대그룹의 시가총액은 173조4천89억원에서 129조9천304억원으로 25.07% 감소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작았다.

또 10대그룹의 시가총액비중은 1월의 48.47%에서 8월에는 50.88%로 오히려 상승했다.

10대 그룹 가운데서는 LG그룹이 61.82%의 하락률로 가장 많이 주가가 떨어졌고, 그 뒤를 한화(54.13%), 한진(47.60%), 금호(41.07%), 쌍용(40.76%), 현대(39.67%)가 이었다.

10대 그룹의 평균 하락률(29.23%)보다 낮은 하락률을 보인 그룹은 롯데(8.33%)와 삼성(20.61%), SK(26.68%) 등이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10대 그룹 이외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더 하락한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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