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최근 발표한 이시큐리티(E-Security) 분석자료를 통해 기업 및 관공서,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전산망에 대한 보안 수요가 증가하면서 98년이후 연 105%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2002년이후 다소 증가율이 낮아지더라도 2005년까지 연 평균 80% 이상의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미국 선두 보안업체와 인터넷 업체간 1분기 수익성을 비교해보면 보안업체 수익성이 야후를 제외한 다른 인터넷업체보다 좋다는 것을 제시하면서 그 예로 국내 보안업체인 싸이버텍과 장미디어도 영업외수익에 의존하는 다른 인터넷업체에 비해 본연의 영업활동에 의한 이익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보안업계의 양대 선두주자인 시큐어소프트, 어울림정보기술이 시장에 진입하는 내년 상반기에는 보안 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