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또 상반기 매출액은 2천886억원으로 283%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상반기 실적은 설립 이래 최고치로 시스템통합(SI)업계에서는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실적이 호전된 것은 ADSL망과 케이블TV망 등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일반화되면서 통신사업자와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들의 네트워크 구축 수요가 급증, SI시장이 확대됐기때문이다.
쌍용정보통신은 하반기에도 시장 전망이 밝아 올해 전체로는 매출액 5천200억원,경상이익 524억원,순이익 366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염정태 쌍용정보통신 사장은 “오는 10월말 정도 1천억원 규모의 국방부 가상전투 시스템 입찰이 있을 예정”이라며 “기술력에서 경쟁업체들에 비해 앞서 있고 한국형 시스템을 제안한만큼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