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투자자들은 이날 컴퓨터와 반도체 주식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을 냈다.
일부 분석가들은 지난주의 폭락장세가 금리상승 가능성에 시장이 과민한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빚어진 것이라는 판단 아래 투자자들이 매수세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현재 미국 경제가 수축기로 들어선 것인지 아니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감을 갖지 못하고 있어 한동안 이같은 불안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103.99포인트(2.84%) 상승한 3,766.99에 장을 막았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0.81포인트(0.10%) 오른 10,521.98을 나타냈다.
전반적인 장의 흐름을 반영하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94포인트(0.77%) 상승한 1,430.83에 폐장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