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매출과 순익 594억원과 21억원에 비해 각각 75.9%와 723.8%가 증가한 것이라고 한국컴퓨터는 설명했다.
경상이익도 255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722.6%나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순익규모는 창사이래 반기가 아닌 한해실적 규모로도 이미 최대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실적 호조는 증권사와 카드사 등 금융권의 신규 전산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다 SBS 주식매각으로 83억원의 차익이 생긴 데 힘입은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금융권 전산투자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주식매각 차익과 부동산 매각 등으로 당초 실적목표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컴퓨터가 현재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자산은 신세기통신과 SBS주식 62만주, 10만주와 제주도에 있는 부동산 38만평 등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