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 반등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19 10:38

그동안 설왕설래를 거듭해온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이 최소한 당분간은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국제유가가 크게 올랐다.

18일 뉴욕상품시장에서 8월 인도분 경질유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1.13달러(3.6%)나 오른 31.94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국제석유시장에서도 북해산 브렌트유 종가가 전날보다 배럴당 76센트(2.7%)가 오른 29.32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국제유가의 급반등은 17일 바스켓 가격이 배럴당 27.46달러로 떨어졌다는 OPEC 사무국의 발표로 당분간 증산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OPEC는 전날 거래된 원유의 가중평균치를 의미하는 바스켓 가격이 시장개장일 기준으로 20일 이상 배럴당 28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자동적으로 증산에 나선다는 `유가 밴드제`를 채택한 바 있다.

OPEC 회원국 순방을 마치고 베네수엘라로 귀국한 알리 로드리게스 OPEC 의장(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이같은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유가 밴드제 발동을 위한 카운트다운을 새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OPEC 내 증산반대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이란의 비잔 남다르 장가네 석유장관도 `하루라도 바스켓 가격이 28달러 밑으로 떨어지면 증산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을 포함한 OPEC 일부 회원국들은 `유가 밴드제` 발동을 위한 바스켓 가격의 기산 시점을 하루 70만8천배럴에 이르는 OPEC 증산물량이 시장에 투입되는 이달 1일로 잡았으며 그이후 시장개장일 기준으로 10일째인 지난 14일까지는 바스켓 가격이 줄곧 28달러를 넘었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하루 50만배럴의 증산을 촉구하면서 다른 OPEC 회원국들의 동참이 없을 경우 단독으로라도 증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OPEC 소식통들과 석유 거래상들은 사우디가 이미 증산에 착수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로드리게스 의장은 사우디가 일방적으로 증산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앞으로의 석유시장에서 가장 중대한 변수가 될 사우디의 행보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 주민 제안에 도림천 음악분수 검토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주민 제안을 받아들여 도림천 음악분수 설치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동작구는 지난 23일 도림천변에서 류 당선인의 공약인 ‘도림천 수변 문화관광 공간 조성 사업’ 이행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디지털 미디어파사드와 야외 카페 등을 조성해 도림천과 신대방동 일대를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날 현장 설명회에서는 한 신대방동 주민이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분수 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류 당선인은 주민들과 함께 도림천 일대를 둘러보며 의견을 청취한 뒤 음악분수 설치 방안을 사업에 포함해 검토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동작구는 이번 검토가 ‘주민이 원하는 대로’ 2 마포구, 서울시 동행센터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정 마포구가 서울시 동행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마포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5년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총괄·복지·건강 등 3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건강취약계층 지원, 복지·건강 협업체계 구축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마포구는 동행센터를 중심으로 복지와 건강을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건강 돌봄 강화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1인 중장년층 더-이 3 강동길 시의원,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출마 강동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3)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강 의원은 지난 22일 출마 선언을 통해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감시 강화와 의원 역량 제고, 상임위원회 중심 의회 운영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시민 안전·예산 관련 현안 점검 강조강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중요한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며 "서울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과 정책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정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예산, 법·제도에 대한 분석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한강버스 사업, 감사의 정원 조성사업,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서소문고가 붕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