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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경제 동향 >-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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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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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항공 이착륙권 거래 제안 방침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원가 절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 항공사들에 최대 12개월간 항공 이착륙권 거래를 허용토록 오는 9월초 제안할 방침이라고 EU 소식통들이 17일 밝혔다.

집행위는 특히 가격을 낮추고 시장을 소규모 기업들에 공개하기 위해 EU 내에서 항공 이착륙권 거래가 제한적이지만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공항 활주로가 아주 번잡한 상황에서 항공기가 이착륙하려 할 때 그 시간을 배당해주는 이착륙권은 현재 거래가 금지돼 있다.

= 오만, 외국자본 참여 완전허용 = 오만은 자국 산업에 대한 외국인의 소유 한도를 현행 49%에서 100%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라세드 빈 살렘 알 마스루리 통상부 대변인이 17일 밝혔다.

대변인은 관영 ONA 통신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자본금 출자 규모가 15만리알(미화 38만5천4달러) 이하일 경우 최대 65%, 50만리알(미화 13억달러) 이하일 경우 최대 100%를 허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루리 대변인은 또 `이번 조치는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 베트남, 크라이슬러 일관공정 설립허가 취소 = 미국의 자동차 메이커인 크라이슬러가 3년전 포기 의사를 밝혔던, 총 1억9천200만달러가 투입될 자동차 일관공정 프로젝트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고 베트남 인베트스먼트 리뷰지가 17일 보도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의 한 관계자는 `크라이슬러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원하지 않는데다 베트남 자동차 시장도 넘쳐나고 있어 지난 6일자로 크라이슬러의 공동 사업 계획 허가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95년 베트남 정부로부터 사업 허가권을 따냈음에도 불구, 97년 4월 베트남 자동차 시장 규모가 너무 적다는 이유로 사업 진출 결정을 유보했었다.

한편 영국의 초대형 은행 HSBC는 외국계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의 새 증권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은행 관계자가 밝혔다.

= 디아지오 美자회사, 제너럴 밀스 합병 = 영국의 디아지오 식품음료제조 그룹은 17일 미국 자회사인 필스버리를 미국 기업인 제너럴 밀스에 합병키로 결정, 자본금 규모 105억달러의 세계 5 대 식품업체로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맥그레이드 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 `필스버리와 제너럴 밀스의 합병으로 미국 식품업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면서 `합병조치 이후에도 합병회사 지분의 33%를 계속 보유하고, 현재 보유중인 제너럴 밀스 주식의 75%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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