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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 선정 2000년 상반기 히트상품/보험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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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10 09:12

삼성생명-무배당 멤버쉽보장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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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5일 첫선을 보인 삼성생명(대표 배정충)의 ‘무배당 멤버쉽보장보험’이 발매 석달 남짓만에 13만2000건의 판매실적을 거두면서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3인 이상의 동호인, 동창회, 친목회, 상가번영회, 국제라이온스협회 등과 같은 회원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상품은 철저히 계약자 입장에서 선택하는 오더 메이드(Order-Made)형 보험으로, 하절기를 맞으면서 수상 스포츠, 등산, 패러글라이딩 등의 동호인들의 가입이 늘고 있는 상태다.

이 상품의 특징은 다양한 특약에 있다. 각종 교통사고와 뺑소니·무보험차사고, 생활재해 등 각종 재해혜택과 암·뇌졸중·심근경색 등의 질병부분에 대한 특약, 등산·수상레저 등의 생활레저특약 등 총 22가지의 특약이 있다.

또 백화점식으로 진열돼 있어서 가입자가 본인이 원하는 보장부분을 자유롭게 선택해 조립할 수 있는 맞춤형 보험이라는 장점이 있다.

보험기간도 1년에서 10년까지 다양하고,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점이 30~40대의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필요한 부분만 가입하기 때문에 기존 보험과 중복되거나 본인이 원하지 않는 부분은 가입하지 않아도 되므로 월 2~3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로도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수영, 수상스키, 래프팅 등 각종 생활레저사고로 사망시 최고 1억2500만원이 지급되고 차량탑승 중 교통재해로 사망했을 경우에는 최고 1억5000만원이, 기타 재해 사망시에는 최고 1억원이 지급된다.

만일 재해로 인해 장해가 왔을 경우 1·2급은 평일에는 4억, 휴일에는 8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기타 3~6급까지는 재해등급에 따라 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게 된다.

이밖에 재해로 인해 골절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사고 1회당 30만원이 지급되며, 재해로 4일 이상 입원하면 추가로 20만원이 지급된다.

또 재해로 입원을 동반한 수술시에는 사고 1회당 100만원, 재해로 4일이상 입원시에는 3일 초과 1일당 1만원의 입원급여금도 별도로 지급받을 수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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