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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부실정리 방안-하나은행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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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30 14:32

부실채권 3천990억원 대손상각

하나은행은 부실채권 정리와 유상증자, 해외 주식예탁증서(DR) 발행 등을 통해 1천502억원의 잠재손실자산을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하반기중 부실채권 3천990억원을 대손상각 처리하고 부실징후 및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업체로 부터 2천억원을 회수하며 담보물 처분과 자진변제 등을 통해 1천370억원을 회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우중공업 담보 기업어음(CP) 858억원어치 등 부실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매각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추가충당금 적립후에도 6월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 비율이 10∼11%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적인 자기자본이 필요할 경우 주식시장 상황을 고려해 유상증자나 DR발행을 통해 자기자본을 확충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월말 기준 잠재손실에 따른 추가충당금 요적립액이 1천217억원이지만 이중 1천100억원을 지난 4.5월중 적립해 5월말 현재 추가충당금 요적립액은 117억원`이라며 `이 역시 6월말 결산시에 전액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립내역을 보면 대우계열 205억원, 비대우 워크아웃업체 546억원, 법정관리.화의업체 48억원, 기타업체 301억원이다.

잠재부실 예상액이 1천502억원, 충당금 추가적립분이 1천217억원으로 285억원이 차이가 나는 것은 유가증권 관련 손실때문이며 이중 245억원을 4.5월중 손실에 반영했고 나머지 40억원도 상반기 결산시 전액 반영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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