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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銀, 내달 제로금리 포기`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29 14:11

일본은행은 내달 17일 열리는 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제로금리` 정책 포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 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일본의 국내총생산(GDP)가 3년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일본은행이 은행간 하루짜리 콜금리를 지금의 거의 제로 수준에서 0.25%로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은행의 제로금리 포기 여부는 7월 4일 나오는 단기경기관측(短觀)이 어떻게 나올지에 크게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2월 중앙은행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제로금리를 채택해 유지해왔다.

아사히는 재집권에 성공한 자민당의 의원들이 제로금리 유지를 요구하고 있기는 하나 지난 98년 마련된 중앙은행 독립보장법 덕택에 정치적 입김을 피해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일본은행은 28일 열린 정책위원회 회동에서 일단 제로금리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하야미 마사루 총재를 비롯한 일본은행 지도부는 지난 몇주사이 기회있을 때마다 일본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제로금리 포기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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