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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금에 최대 3천500억원 지원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28 17:17

산업은행과 농협이 중앙종금에 각각 1천500억원씩 모두 3천억원의 크레디트 라인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중앙종금은 서울은행 500억원을 포함해 최대 3천5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8일 `전날 산업은행과 농협이 중앙종금과 크레디트 라인을 설정했다`면서 `따라서 중앙종금은 이 한도 범위내에서 언제든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앙종금은 크레디트 라인을 모두 소진할 만큼 많은 자금을 필요로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로 중앙종금은 급속도로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초에는 서울은행이 대부분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자체사정이 여의치 않아 산업은행과 농협이 각각 분담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은행과 농협은 예금공사의 자회사인 한아름종금으로부터 받을 예금대지급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수령한 뒤 중앙종금에 넘기는 만큼 현단계에서 추가적인 자금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일 발표한 `종금사 구조조정 및 유동성 지원대책`에서 은행들이 유동성 부족 종금사에 회사당 1천억∼2천억원씩 모두 1조원 이상의 규모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은행들이 종금사 발행어음을 매입하고 한아름종금은 은행에 미지급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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