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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이틀째 상승..지수 810선 육박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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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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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이틀째 상승하면서 종합주가지수 810선에 바짝 다가섰다.

27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8.32포인트 오른 809.32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미국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상승과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작용한 데다 반도체 가격의 강세에 따른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강한 오름세를 보이며 단숨에 지수 800선을 돌파했다.

이어 그동안 몇차례 800선 돌파시도가 무산된 데 따른 경계심리가 작용,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는 바람에 800선 지지가 이번에도 무산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투자가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주가지수 81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5개월만에 지수 20일 이동평균선과 60일 이동평균선간에 골든크로스가 발생했으며 지수선물이 2주만에 콘탱고로 돌아서 향후 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세 발생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고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석되고 있다는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6천583만주와 3조2천157억원이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6개 등 585개였고 내린 종목은 240개였으며 보합은 61개였다. 하한가 종목은 전날에 이어 없었다.

기관투자가와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1천66억원과 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들은 1천23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어업과 식료, 의약을 제외한 나머지 전업종이 중.소형주, 대형주 구분없이 상승했으며 특히 은행, 증권, 보험, 수상.육상운수. 음료, 운수창고, 건설, 기계, 비철금속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와함께 핵심블루칩은 SK텔레콤만 1천원 내렸을 뿐 나머지 삼성전자(5천원)와 한국통신(3천800원), 포항제철(2천900원), 한국전력(650원), 현대전자(300원) 등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증시전문가들은 기관투자가들이 적극적인 매수세로 돌아선 데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제거돼 가고 있기 때문에 단기고점인 지수 850선 돌파를 위한 상승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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