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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펀드 7월1일부터 가동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22 14:26

회사채담보 ABS 매입,시장안정 기대

10조원 규모의 채권형투자펀드가 다음달 1일부터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을 사들이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자금시장은 빠른 속도로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금을 내놓는 은행.보험사들이 펀드 운용기관으로 5개사 정도를 스스로 선택하며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 형태로 운용된다. 상품 만기는 2년이고 1년이 지나면 부분환매가 가능하다.

재정경제부는 22일 이런 내용의 채권형투자펀드 운용방향에 대해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 펀드는 회사채를 70%이상 매입하며 이중 신용등급 BBB- 이상 회사채가 20% 이상, BB+이하 회사채를 기초로 한 자산담보부증권(ABS)이 50%를 각각 차지한다`면서 `나머지는 후순위채 매입과 콜자금 운용 등에 투입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유동화회사(SPC)가 여러 기업 회사채를 모아 ABS를 발행하고 이를 채권형펀드가 사들이는 방식은 개별기업의 위험이 분산되는 데다 신용보증기관이 일정비율로 지급보증 해주는 만큼 손실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그는 `이 펀드의 운용은 은행.보험사들이 운용능력이 뛰어난 5개사를 고르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품의 만기는 ABS 발행기간이 보통 2년이라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과거의 채권안정기금은 투자적격 회사채와 국공채만을 매입했고 운용기관도 정부가 지정했다`면서 `이번 채권펀드는 투자부적격에도 투자하고 은행.보험사들이 시장원리에 따라 스스로 운용기관을 선택토록 했다는 점에서 채안기금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금융기관들이 출연에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다고는 하나 투자위험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만큼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자금시장 시스템이 붕괴되면 금융기관 전체가 공멸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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